5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부제 : 꽃 피우는 전통음악의 향기
출연자 : 로운 실내악단
로운 실내악단은 경계 없는 음악을 지향하는 젊은 국악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음악이란, 하늘에서 나와 사람들에게 붙은 것이오, 허공에서 나타나 자연에서 이루어지고, 사람의 마음에서 머무른다"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서(악학궤범)의 글귀처럼 우리에게서 나와 듣는이의 마음에 자연스레 머물러 스며드는 음악을 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프로그램>
1. 판소리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전통성악의 한갈래이다.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북치는 사람)가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며 연행하는 장르이다.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표현력이 풍부한 창(노래)와 일정한 양식을 가진 아니리(말), 풍부한 내용의 사설과 너름새(몸짓) 등으로 구연되는 이 대중적 전통은 지식층의 문화와 서민의 문화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 육자배기 - 전문소리꾼들에 의해 주로 불리는 남도민요의 대표적인 곡으로 남도음악의 정수를 감상해 볼 수 있다.
3. 추억 - 국창 임방울 명창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에 대한 애절하고 애달픈 마음을 노래한다.
4. 악기소개 - 전통 국악기를 쉽고 재밌는 해설로 만나본다.
5. 남도굿거리 - 경기지방 삼현육각 굿거리와 구별된다. 남도 승무(僧舞)나 검무(劍舞)와 같은 민간무용의 반주, 거상(擧床)으로 치는 삼현육각, 순음악으로 연극하는 줄풍류 굿거리, 성주풀이의 간주 등에 두루 쓰였다.
6. 동부민요 - 태백산맥 동쪽의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 지방의 민요를 일컫는다. 그 중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관객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곳들로 엮어 연주한다.
일 시 : 2021. 5. 26. (수) 오전11:00
장 소 :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
문의전화 : 054-289-7942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선착순 40명 관람 가능합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상단의 녹색 <접수하기>로 사전 신청 바랍니다.
※ 중앙아트홀은 [#용기내]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개인 텀블러를 지침해주시면 건강차를 담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