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자신을 연애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마리온과 그녀의 사촌 동생 폴린느는 늦여름의 해변가를 찾는다. 그녀는 해변에서 옛 애인 피에르를 만나지만 호색한인 앙리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 폴린느는 성인들의 사랑 타령에 경멸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실방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사랑에 눈을 뜬다. '말이 많으면 화를 자초한다.'라는 격언을 토대로 언어와 행위의 변화를 통해 인간 감정을 충실히 추적한 코미디.
1983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 1984년 보스톤비평가협회 각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