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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ce298] 동글 일렁 뒹굴 꼿꼿 찰랑 : <공명계> 사전워크숍
  • 일시
    2022-04-30~2022-05-08
  • 정원 제한 없음
  • 모집대상
    12
  • 이용료
    무료
  • 주최/주관
    포항문화재단
  • 장소
    space298 (포항시 북구 중앙로 298번길 13)
  • 신청방법
    구글폼을 통한 선착순 접수
  • 문의처
    054-289-7918
  • 조회수 861
상세보기


 







space298 / 박종연

동글 일렁 뒹굴 꼿꼿 찰랑 : <공명계> 사전워크숍

04.30.(토) - 05.08.(일) 10:00 ~ 17:00

space298 (북구 중앙로 298번길 13)



“드오옹그을 꼿꼿 찰찰찰 뒹구르르르” 이미 입모양이 동그랗게 오므라집니다. 꼿꼿하게 몸을 세우다가 다시 뒹굴면서 몸통은 길쭉하고 둥근 모양이 됩니다. 찰랑이는 물결은 잔잔하게 찰싹거리며 일렁이는 느낌을 줍니다. 


* 프로그램

04.30.(토) 15:00 <움직이는 맑은 솔방울>

05.05.(목) 15:00 <움직이는 맑은 솔방울>

                  <동글 일렁 뒹굴 꼿꼿 찰랑>

 * 본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하여 이루어짐니다.

     https://forms.gle/uXfa9ifrzHmdNJGi9 


<움직이는 맑은 솔방울>

솔방울은 습도에 예민한 자연물입니다. 이러한 성질 덕분에 습도계나 가습기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습할 때에는 솔방울은 비늘을 닫고 동그랗게 오므립니다. 건조할 때는 비늘 사이사이를 열고 활짝 벌립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알루미늄 솔방울은 오늘 악기가 되었습니다.

퍼포먼스 참여자는 작가가 이야기를 낭독할 때, 솔방울이라는 단어가 들릴 때마다 연주해주세요. 

연주 막대기로 솔방울을 두드리거나, 긁거나, 비늘 사이를 움직이며 연주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이야기와 현장에서의 솔방울 움직임과 그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동글 일렁 뒹굴 꼿꼿 찰랑>

1. 하나의 단어 혹은 문장을 뽑고, 빈 칸을 채우거나 이어지는 말을

자유롭게 낭독합니다.

2. 앉거나, 일어서거나, 움직이거나, 등을 돌리거나, 눈을 감거나,

발을 구르거나, 낭독은 참여자의 어떠한 몸짓과도 함께 가능합니다.

3. 참여자의 모든 문장들이 모여 집합된 하나의 텍스트가 됩니다.

4. 참여자의 몸짓은 공간에서 매 움직임마다 악기가 됩니다.


* <공명계>는 space 298 기획 ‘포항의 감각’ 시리즈 중 2022년의 ‘소리’와 ‘공명’ 프로젝트 주제입니다. ‘포항의 감각’은 예술이라는 표현의 근원을 찾아들어 가는 일련의 기획입니다